중남미 최대 경제도시 상파울루 주(주지사 따르시스 데 프레이따스) 크리스치아니 프레이따스(Cristiane Freitas) 부인이 지난 10일(수) 오후, 상파울루 시내 소재 주지사궁(Palacio dos Baneirante)에서 여러 한인 방문인사 일행들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고 투데이닷컴 15일 보도했다. 이 날 만남은 세계한인여성네트워크(이하 코윈) 브라질지부 이인숙회장을 비롯한 일부 부회장들이 한국에서 제작해 공수해온 한복을 부인에게 선물하기 위해서다.앞서, 코윈측은 작년 브라질의류협회(ABIV)에 방문했던 당시 크리스치아
올해 78세인 룰라 브라질 대통령이 금속 노동자 시절 업무상 사고로 왼손 새끼손가락을 잃었다고 스페인 일간 네이션이 23일 보도했다.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신체적 손상이 이제 트레이드 마크로 변신했다고 덧붙였다. 많은 브라질인들 에게 이는 대통령이 집권 전 노동자와 노조 지도자였다는 사실을 매일 상기 시키는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룰라는 이 산업이 한때 그의 삶과 경력에서 그랬던 것처럼 브라질 경제의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굳게 믿는다.룰라 대통령이 이끄는 브라질 정부는 22일 소프트 론 600억달러(80조 3340억 원), 보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순위에 따르면 브라질은 올해 캐나다를 제치고 세계 최대 경제국 순위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아르헨티나 미주통신이 19일 보도했다.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들은 어떤 일을 해야 이런 운이 생길지 모른다."고 밝혔다. 그의 세 임기 동안 라틴아메리카 최대 경제 국가인 브라질의 발전을 운 탓으로 돌리는 이들을 겨냥한 아이러니한 메시지다.국제통화기금(IMF) 순위에 따르면 브라질은 2020년 당시 극우 성향의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집권한 이듬해인 12위로 국내총생산(GDP)이 가장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불평등을 줄이기 위한 '성장 가속화 계획'을 제안하고 인프라·교육·생태전환·석유채굴·디지털화·미완공사업 마무리 등에 3500억 달러(약 3200억 유로)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스페인 일간지 네이션이 12일 보도했다.룰라 대통령은 "나의 집권기는 오늘부터 시작된다.지금까지 우리가 한 일은 타인에 의해 파괴된 모든 것을 복구하는 것입니다. 가속 성장 계획은 세 번째 임기의 시작입니다. 장관들은 이제 계략을 짜는 대신 정해진 임무를 완수하고 실행에 옮겨야
9일 지지(時事)통신 홈페이지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룰라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1월 1일 이후 5개월 동안 아마존 열대우림의 벌채 면적이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했다고 7일 발표했다.브라질 국립우주연구원이 위성을 이용해 삼림 파괴 정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인 DETER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아마존 열대우림의 벌채 면적은 198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67㎢에 크게 못 미쳤다.좌파 정치인 룰라는 불법 벌채 근절을 위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농업 단지 개발을 강력하게 추진했던 보우소나루 전 정부 하에서 아마존 우
스페인 일간지 네이션은 16일 '룰라가 중국에 있다'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방중을 중국의 다극화 세계 건설 노력에 대한 브라질의 지지라고 평가했다.오늘날 세계의 새로운 다극화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문을 발췌 편집하면 다음과 같다.중국 지도부와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14일 베이징 회동은 브라질의 국제적 역할 회복의 좋은 예다.앞서 보우소나루는 대통령 임기 중 극단주의와 기후변화 부인 입장을 취하면서 4년간 국제무대에서 퇴행과 명성이 추락했다.중국은 외국 요인들의 '방중 러시' 기간에 이 브
플라비우 디노 심임 브라질 상원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어제 브라질리아에서 일어난 테러는 일부 유권자 집단이 ‘테러 인큐베이터’가 되었음을 의미합니다.”라고 말하며 선거 결과에 반대하는 일부 유권자집단의 테러행위를 규탄하였다고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브라질 경찰은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극단주의적 지지자들이 1월 1일 취임식을 가질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의 대선 결과를 인정할 수 없다며 지난 몇 주 동안 브라질 육군 기지 밖에 진을 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브라질 경찰은 더 나아가 이들 가운데
미국은 기후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브라질 아마존 삼림 벌채 뒤에서 급증하고 있는 벌채업자들에 대한 단속을 계획 중이라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단독 보도하였다. 미 정부 소식통은 로이터 통신에게 해당 계획은 미국의 지구 온난화 대책 전략에 중대한 변화를 의미하며, 세금 인센티브, 외교적 도발, 복잡하고 느리게 진=진행되는 기후 관련 현정에 직접적인 제재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현재 브라질 아마존에 대한 무분별한 삼림 벌채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전 대통령 임기 당시 최고치를 기록하여 15년 만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은 세계 대표 휴양지 중 하나인 발리섬에서 G20 정상회담을 개최하기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말하였다고 0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내 매체인 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가 보도하였다. 발리에서 열릴 G20 정상회담에는 곧 퇴임하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새로 선출된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 정상들이 다음 주부터 이틀간 정상회담에 참석할 것이로 보인다. 일명 “조코위”로 불리는 위도도 대통령은 “우리는 이제 정상회담으로부터
극우 정치인 보우소나루의 재선이냐, 12년의 간격을 뛰어넘는 중도 좌파 룰라의 복귀냐는 놓고 최대결전은 결국 좌파 성향 지도자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77) 브라질 전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초접전 끝에 승리해 3선 대통령에 당선됐다.룰라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대선 결선 투표 개표율 98.91%가 되어서야 승리를 결정지을 정도로 박빙의 승부였다.브라질 선거법원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98,91% 개표가 완료된 시점에서 50.83%의 득표율로, 49.17%를 득표한 자이르 보우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1차 투표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브라질의 정치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말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브라질 화폐인 레알(real)이 급 상승세를 보였다고 0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1차 투표가 완료된 이후 브라질 레알은 달러당 5.19 레알로, 이번 주만에 4.2% 상승하였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하지만 전문가들을 4%대의 상승세가 결선투표에 가까워지며 2%대로 내려갈 것이고 10월 31일 에는 달러당 5.30으로 마감할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통화 거래 회사인 오안다(O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30일 결선투표가 확정됐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브라질 선거 당국을 인용해 전했다.브라질 최고선거법원(TSE)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19분(한국시각 3일 오전 10시 19분) 개표가 99.09% 진행된 결과 노동자당(PT) 후보로 나선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6세) 전 대통령이 48.21% 득표해 1위를 달리고 있다.2위 보우소나르(67세) 후보는 43.38%를 얻고 있지만 모두 과반수 획득에 실패, 양자간 결선투표가 치뤄질 전망이다.룰라 대 보우소나
브라질의 대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대선 때 가장 큰 수익을 올린 브라질 헤지펀드 운용사들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유틸리티 기업에 주식을 올리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하였다. 전문가들은 해당 흐름과 관련하여 브라질 국내 증시가 안정적이거나 하락하는 금리, 예상보다 나은 경제성장, 그리고 역사적으로 낮은 평가치에 힘입어 상승세가 무르익고 있다고 설명하였다.이들은 유틸리티 분야가 특히 매력적이라고 말하였으며 대선 당선인이 누구든지 대선 이후 발표될 경제 계획과 경제 회복 가능성이 상승세를 밀고 있다고 평가
브라질 의회는 13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두 자릿수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브라질 화폐의 환율의 가치를 해칠 것이라는 우려 속 그가 다가올 재선을 위하여 기대를 걸고 있던 국가 주요 지출 계획을 승인하였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브라질 하원은 해당 법안을 승인하였는데, 이 법안의 승인으로 인하여 기존 국가 예산안의 상한선이 재정되었고 사회적 혜택을 증진시키기 위해 헌법의 개정을 감수하였다고 매체는 전하였다. 이 법안은 이제 양원 의회 합동회의에서 정식으로 제정될 예정이다. 지출 안에 추가된 새
네이베 가메아 이집트 통상산업부 장관은 2021년 이집트와 브라질 간 교역액이 25억 달러에 달하였다고 언급하며 중남미 국가 중에서 이집트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라고 말하였고 이는 이집트와 브라질의 깊은 관계와 역사를 보여준다 말하였다고 04일(현지시간) 이집트 현지 매체인 데일리 뉴스 이집트(Daily News Egypt)가 보도하였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랍-브라질 경제포럼'에서 네이베 가메아 이집트 통상산업부 장관은 이집트 시장에서 브라질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신재생 에너지와 함께 수송수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경제 전문가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대선을 앞둔 지금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1100억 레알(약 21.5억 달러)상당의 세금수입을 면세해 줄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 높은 물가상승률과 고르지 못한 경기회복세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의 재선을 위한 다가올 선거 레이스에서 자신의 지지세를 하락시키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세를 끌어올리자 오는 10월 선거까지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세금 감
브릭스 국가의 일원으로 러시아와 친밀한 외교적 관계를 형성하길 희망했던 브라질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러시아를 방문하였다.브라질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하여 회담을 가졌지만 특별한 결의나 의사전달 없이 "브라질의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고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하였다.회담 이후 인터뷰에서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회담 내용과 관련 “저는 푸틴 대통령에게 브라질은 평화를 지향하는 국가를 지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평화는 푸틴 대통령의 의중이기도 합니
최근 미군의 우크라이나 인근 병력 증강 등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군사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국 정부가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에게 당초 예정되어 있던 러시아 방문을 취소하라고 촉구하였다고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해당 소식은 브라질 현지 일간지인 폴하 드 S. 파울 로지(Folha de S.Paulo)에 처음 보도된 내용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한 우려 속 러시아를 외교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미국을 필두로 한 여러 국가들의 외교적 압박의 일환으로 보인다.이번 달 초 예정되어 있었던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방러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24일(현지시간) 10월로 예정되어 있는 브라질 대선에서 좌파와 우파 대선 후보 간 대중 관계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조짐이다.현재 퇴임 후 뇌물수수 혐의로 복역했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77) 전 브라질 대통령이 정계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좌파로 알려진 룰라 전 대통령은 지난 15일 “극우 전직 군인(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과 맞서 싸우는 것이 내 책임”이라며 올해 10월 2일 브라질 대선 출마를 예고했다. 현재까지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룰라 전 대통령이보우소나루를 20% 포인트 이상 앞서고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경기침체 등의 경제 타격으로 많은 시민들과 가계가 치솟는 물가와 부채의 악순환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24(France 24)가 보도하였다. 브라질에서 개인 유치원을 운영 중인 후세라 로메오 씨는 인터뷰에서 물가상승이 멈출 줄 모른다며, “우리는 가장 저렴한 브랜드의 물건을 찾기에 바쁘고, 차를 몰고 출근하길 멈췄으며, 더 이상의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며 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이러한 물가상승과 불안정한 경제상황에 대다수 브